반응형 향 Review7 딥디크 도손(Diptyque Do Son) 리뷰|튜베로즈의 감성을 담은 매력적인 향! 단, 호불호 있음! 오늘은 딥디크 도손(Do Son Eau de Toilette)에 대한 시향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마시마로 인형 냄새로 유명한 향수죠, 도손 향수의 향료 조합을 알아보면 조합 자체가 굉장히 서정적이고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진 향수에요 :)창작 배경|베트남 해안가의 추억에서 시작된 향도손은 딥디크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이브 쿠에랑(Yves Coueslant)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 탄생했어요. 그는 매년 여름, 베트남 하롱베이 근처의 도손 해변에서 머물렀는데, 그 시절의 풍경—습한 바람 속에 퍼지던 튜베로즈의 향기—를 향수로 재현한 것이 바로 ‘Do Son’입니다.그래서인지 이 향은 굉장히 감성적이에요. 단순히 튜베로즈를 사용했다는 차원을 넘어, 꽃 향기와 바람, 습기, 그리고 햇살까지 모두 함께 담아낸.. 향 Review 2025. 6. 12. 더보기 ›› 이솝 휠(Hwyl) 향수 리뷰 | 조용한 숲속을 담은 우디 향 조향을 공부하면서 향수 하나하나에 담긴 향료의 구조와 조합을 분석하는 것이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습니다.^_^ 오늘은 Aesop Hwyl이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향수를 소개하겠습니다!이번 글에서도 이솝의 철학, 향에 대한 설명, 조향을 공부하며 느낀 olfaction 해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브랜드 소개|이솝(Aesop)의 철학설립: 1987년,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한 고급 스킨케어 & 퍼퓸 브랜드브랜드 철학: "우리는 과학과 자연, 그리고 미학의 균형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추구한다."향수 특징: 자연주의적 원료, 미니멀리즘 디자인, 중성적이고 철학적인 향의 접근 >> 이솝의 철학은 자연주의적 표현이 가장 가까운 것 같아요공통 정서: 자연, 정적, 균형, 명상적 내면향수 개요|휠(Hwyl)은 .. 향 Review 2025. 5. 20. 더보기 ›› 🌿 러쉬 JUNK 향수 리뷰 | 허브향 좋아한다면 꼭 시향해보세요 오늘은 지난 아쿠아디파르마 미르토 향수에 이어서 자연의 허브를 담은 듯한 향기를 담고 있는 향수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러쉬 JUNK 향수는 상큼하고 시원한 허브향 계열 향수로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는 제품이에요.📌 빠르게 보고 싶은 파트를 선택해보세요!🏷️ 브랜드 소개 | 러쉬(LUSH) 🌿 향수 개요 | JUNK는 어떤 향인가요? 여름향수맛집! 👃 조향 입문자의 시선 | Olfaction 해석🏷️ 브랜드 소개 | 러쉬(LUSH)러쉬(LUSH)는 1995년 영국 도싯(Dorset)에서 탄생한 천연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에요. “동물 실험 반대”, “플라스틱 제로”, “신선한 재료 사용”이라는 철학으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죠.러쉬의 향수 라인은 비건, 핸드메이드, 실험적 조향을 바.. 향 Review 2025. 5. 16. 더보기 ››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리뷰|지중해 허브의 청량함과 플로럴의 부드러운 밸런스 이전 두 포스팅에서는 좀 무거운 계열의 향수를 다뤘다면, 오늘 포스팅할 향수는 여름에 어울리는 프레시한 향수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입니다! (이름 엄청 기네..)아직 부족하지만 조향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향수 하나하나에 담긴 향료와 구조를 해석하며 감각을 넓혀가고 있습니다.^_^ 구매 당시, 향수와 함께 바디워시 미스트도 gift box로 받았는데, 1년 전 구매해서 위 사진밖에 없네요ㅠㅠ여름마다 애용하고 있는 향수입니다!이번 향리뷰 포스팅에서도 아쿠아 디 파르마에 대한 브랜드 소개에서부터, 전달하고자 하는 향수의 이미지, olfaction 포인트 순서로 정리해보습니다.브랜드 소개|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설립: 1916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탄생한 럭셔리 향수 브랜.. 향 Review 2025. 5. 14. 더보기 ›› 르라보 상탈33|조향 입문자가 재해석한 중성적 섹시함의 향기 오늘 리뷰할 향수는 바로 Le Labo Santal 33 (르라보 상탈 33)이다.단순히 ‘좋다, 멋있다’는 감상이 아닌, 조향을 공부하며 하나하나 향료를 시향하고 기록한 시선에서 이 향을 바라보고자 한다 ^_^우디 계열 향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상탈은 우디 아로마틱 향수 유형의 대표작이다.상탈33은 확실히 호불호가 나뉠 향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래더리한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한테는 축축한 풀내음도 느껴졌는데, 샌달우드와 크리미함 위에 시더와 가죽이 도시적이면서도 드라이한 잔향을 완성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는 잔향이 참 매력적인 향수라고 생각한다.특정 향이 크게 튀지 않는 밸런스도 있는 것이 향의 변주가 크지 않음에도, 시간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질감, 참 클.. 향 Review 2025. 5. 11.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다음